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지난 4월 공개한 새 휴머노이드 로봇 '아틀라스'의 자동차 공장 작업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.
보스톤 다이내믹스는 30일(현지시간) 유튜브 등을 통해 아틀라스가 데모 공간에서 엔진 부품을 옮기는 모습을 담은 3분짜리 영상을 선보였다.
이 영상은 지난 8월 공개한 팔굽혀펴기 영상에 이어 처음 등장한 것이다.
특히 이 회사는 지정된 동작이나 원격 조작 없이 '완전 자동'으로 수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. 이는 앞서 테슬라가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가 원격 조정됐다는 것과 대조하려는 의도다.
이 영상은 현대차 소속 로봇 회사가 도요타 연구소(TRI)와 협약을 발표한 지 2주 만에 공개됐다. 이 파트너십을 통해 보스톤 다이내믹스가 TRI의 로봇 학습 및 실시간 적응 기술을 도입하지만, 이 영상이 파트너십의 결과인지는 명확하지 않다.
보스턴 다이내믹스는 “로봇은 비전, 힘, 그리고 고유 감각 센서를 조합, 환경 변화와 작업 실패, 넘어짐, 충돌 등을 감지하고 반응할 수 있다”라고 설명했다.
피규어, 테슬라, 앱트로닉과 같은 경쟁사들과 마찬가지로 보스턴 다이매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첫번째 활용 분야도 자동차 공장 작업이다. TRI와 협약을 맺은 만큼, 이러한 초점은 매우 합리적이다.
또 자율 수행 작업 외에도 이 영상에서는 로봇이 허리를 회전시키는 모습으로 인상적인 적응형 및 강력한 액추에이터를 보여준다. 이런 동작은 움직임을 최소화하여 시간을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된다.
박찬 기자 cpark@aitimes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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